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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o宙 일상/Woo宙 일기

통화(3)

Woo宙 2021. 2. 8. 13:10

근 일주일의 나는 엉망진창이었다.

 

다다음달이면 여기서의 생활도 끝이다. 

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이 떄즘이면 기분도 좋고, 끝나간다는 생각도 들줄 알았다. 

막상 지금에 와보니, 답답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

오히려 더 막막하고 개인 공부도 잘 되지 않는다.

 

통화 중에 나한테 그러셨다. 너가 뭘하던 이틀 후에 너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냐고

나는 대답했다. 글쎄 이틀 후에도 지금이랑 똑같을 거 같아 답답하다고.

 

말을 입밖으로 그거 '뱉어'내며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다. 

이틀 후와 지금이 같은 나 자신. 그 보다 답답할 수 없다.

그런 답답함은 절대 느끼고 싫고 혐오한다. 

 

항상 뭔가를 이겨내고 성장하자. 

지금의 나와 이틀 후의 내가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다르기 위하여... 

 

 

너무 멀리 보고 서의 생활도 끝이다. 

 

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이 떄즘이면 기분도 좋고, 끝나간다는 생각도 들줄 알았다. 

 

막상 지금에 와보니, 답답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

 

오히려 더 막막하고 개인 공부도 잘 되지 않는다.

 

 

 

통화 중에 나한테 그러셨다. 너가 뭘하던 이틀 후에 너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냐고

 

나는 대답했다. 글쎄 이틀 후에도 지금이랑 똑같을 거 같아 답답하다고.

 

 

 

말을 입밖으로 그거 '뱉어'내며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다. 

 

이틀 후와 지금이 같은 나 자신. 그 보다 답답할 수 없다.

 

그런 답답함은 절대 느끼고 싫고 혐오한다. 

 

 

 

항상 뭔가를 이겨내고 성장하자. 

 

지금의 나와 이틀 후의 내가 조금이라도 긍정적으로 다르기 위하여... 

 

 

 

 

 

너무 멀리 보고 걷지 말자. 

먼 방향은 존재만 하면 된다. 

여태까지는 너무 멀리 보고 걷다가 넘어지기가 부지기수였다.

최선을 다해 한걸음 한걸음을 걷자.

특히 뛸 때는 앞을 봐야지, 멀리 보면 무조건 넘어진다. 

목적지를 갖되, 바로 앞에 충실하자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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